해외여행/2024 호주

[모두투어] 호주멜버른시드니3일차 :: 멜버른 시티 투어 추천 루트 플린더스스트리트역 세인트폴대성당 호시어레인 호져레인 피츠로이가든 (ft. 패키지 여행 디스)

송옹심 2025. 1. 10. 15:45

안녕하세요 :)

오늘은 모두 투어에서 진행한 멜버른 시티 투어 루트를 공유해요.

패키지 여행 중의 일정이었지만, 개인 여행도 이 루트를 따라 시내 구경하는 거 추천해요. 

 

오전 9시쯤 시작했구요, 여행사에서 진행한 루트는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빅토리아 아트 센터

(도보) ➡️ 로열아케이드, 블록아케이드

(트램) ➡️ 플린더스스트리트역, 세인트폴대성당, 호시어레인(호져레인)  

(버스) ➡️ 점심(11시쯤...)

(버스) ➡️ 세인트패트릭대성당 ➡️ 피츠로이 가든
➡️ 공항, 시드니 이동

 

각 지점에서 자유 시간을 10~20분 정도 남짓 주는데, (피츠로이 가든만 1시간 정도) 

사진 몇 장 찍다보면 시간이 촉박했어요.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과 바꾼 이동과 자유와 체류 시간ㅠ

자유 여행에서는 충분히 각 스팟마다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다니시길 바라요.


1.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빅토리아 아트 센터

숙소에서 버스타고 이동 후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근처에서 내려서 도보 이동 시작!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빅토리아 아트센터는 외관만 보고 지나갔어요.

자유 여행이었다면 좀더 충분히 보고 갔을텐데요...

각 건물에 대한 가이드의 특별한 설명은 없었어요.

 

https://maps.app.goo.gl/hweSeYQE35agcCJm9

 

Arts Centre Melbourne · 100 St Kilda Rd, Southbank VIC 3004 오스트레일리아

★★★★★ · 공연예술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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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 모양의 특이한 지붕을 가진 빅토리아 아트센터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빅토리아 아트센터는 야라강 남쪽에 있어서

다리를 건너 북쪽에 있는 플린더스스트리트역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림 같은 맬번의 2월,

날씨가 좋으니까 그냥 기분이 막 좋아요.

천천히 다리 건너면서, 강변 풍경도 즐겨보세요.

 

도보 시내 투어의 매력은 이런 멋진 도시 경관을 즐기는 거죠

하지만 저는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죄가 있기 때문에

가이드를 빠른 속도로 부지런히 따라가야만 합니다 ㅠㅠ

 

하지만 인증샷을 빼놓을 수는 없다!

축지법 수준의 이동 속도에도 부지런히 기념 사진을 남겨 보아요.

 


2. 로열아케이드, 블록아케이드

다리를 건너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이 바로 보이지만,

가이드가 이따 본다고 걸음을 재촉하여 로열아케이드로 이동시킵니다.

보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음....

자유 여행 가신 분들은 역 안에도 들어가 보고 사진도 백장씩 찍고 가고 그러세요.

 

https://maps.app.goo.gl/GEpue3d41qtUp6rw5

 

블록 아케이드 · 282 Collins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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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로 가는 길에 골목을 몇 개 지나가는데,

각각에 대해 가이드가 짤막한 설명을 해줍니다.

 

다 기억에서 증발하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기억은 이탈리아 골목인데요,

여긴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민와서 정착할 때 만들어진 골목인데,

이탈리아인들의 고향 음식인 샌드위치, 피자를 (호주 물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

직장인, 학생,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해요.

좁은 골목에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차려져 있어,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자유 여행이었다면, 맘에 드는 식당에 들어가서 호주식 브런치를 느긋하게 즐겼을텐데,

저는 패키지를 온 죄로, 낭만 넘치는 골목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빛의 속도로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패키지 오지 마! 게으름 반성해!)

 


 

 

로열아케이드는 1870년에 개장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몰이라고 해요.

역사에 걸맞게 빅토리아 양식으로 장식된 내부가 엄청 화려해요.

로열 아케이드는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건물이 예쁘기 때문에 구경 삼아 둘러볼 만한데,

패키지 특성 상 둘러볼 시간은 넉넉치 않았어요. 

여건 속에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봤답니다!

 

많은 관광객이 여기를 방문한 이유는

시계 옆의 인형들이 움직이는 걸 보기 위해서예요.

가이드도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촉박하게 움직여서 이쪽으로 데려온 거 같아요.

영상에서처럼 고그와 맥고그 인형이 움직인답니다.

 

이거 보고 또 부지런히 걸어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블록아케이드로 이동

자유 시간 15분을 받았다ㅋㅋ 도비는 자유예요 하고 싶다...

 

바닥도 타일을 이용해 아르누보 양식으로 고급지게 만들었어요.

19세기 사람들은 일상이 아트였네요!

 

쫓기는 마음이지만 부지런히 구경한 몇몇 상점들

 

 

그 와중에 놓칠 수 없는 헤이즈 초콜릿,

호주 본진의 고급 쪼꼬렛인만큼 들어가서 구경하면서 시식도 몇 개 해보기

꾸덕하고 진하고 고급진 맛이 혀를 휘감아 몇 개 사고 싶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넉넉치 않아 구매할 수 없었어요

 

헤이즈 진심 맛있다! 

멜번은 반드시 다시 올 곳이기 때문에

담에 오면 이것저것 맛보고 잔뜩 사가야지!

 

귀여운 소품샵, 나이 카드가 눈에 띄어요.

10년 주기 생일 카드, 성인 기념 21살 카드 등

축하가 일상인 호주인들의 사고 방식이 반영된 상품인 듯요

 

이건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된 나를 위한 카드,

만 나이는 38이니까, 글로벌적 관점에서 38살이라고 정신 승리하기

 

트루핏앤힐, 남성 바버샵.

영국 브랜드인데, 영연방 일원인 호주에 있는 게 자연스러워요. 

테니스의 나라답게, 테니스볼 장식이 눈에 띄어요.

게다가 2월은 호주 오픈으로 들썩들썩하고 있으니까, 센스있는 디스플레이네요. 

 

프랑스 향수, 씨흐 트루동

유서 깊은 상점가라서 그런지 입점된 브랜드들이 다 고급집니다.

 

20대에 사랑했던, 다이어리의 대명사 몰스킨!


3. 플린더스스트리트역, 세인트폴대성당, 호시어레인(호져레인)  

아케이드 구경이 끝나면 무료 트램존의 트램을 이용하여

다시 플린더스스트리트역으로 내려가요.

일행들은 트램을 타면서 신나했지만,

우리는 이미 어제랑 오늘 아침까지 여러 번 타봤지용!

 

트램타고 가면서 찍은 도심 풍경들,

맬번의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는데 오늘은 날씨 요정이 돕나 보나 봐요!

 

오래된 건축물과 현대식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맬번 도심 풍경

 

트램타고 내리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의 측면이 먼저 보입니다.

 

https://maps.app.goo.gl/apfm7kqUydB2B8rB9

 

Flinders Street Station ·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주 멜버른

★★★★★ · 교통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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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돔이 보이는 이곳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의 정문이에요.

가이드 왈,

속설에 의하면 빅토리아 양식과 어울리지 않는 이 역의 돔 지붕은 

인도에 지어져야 할 기차역 설계도와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찌됐든 시간은 없고,

랜드마크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각선에 있는 세인트폴대성당 입구에서 사진을 신속하게 찍고 또 이동을 하자는 가이드....

시티 투어 코스는 매우 좋지만,,,, 시간의 압박이 심합니다ㅠ

 

 

그래도 재빠르게 인증샷 찍어야죠.

느집에 이거 없지? 아침에 힘들게 구한 룬 크루아상, 소중하게 안고 찍기!

오후에 피츠로이 가든에서 커피 타임에 같이 먹을 계획이에요.

 

 

https://maps.app.goo.gl/WNXU7fkUGsS2HjKt9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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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대성당도 후딱 보고만 지나갔어요

나일롱이지만 나름 천주교 신자로서 성당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움 가득...

(그래, 다음에 자유 여행으로 꼭 다시 오쟈!!)

 

다음으로 간 곳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이 무지개떡 니트 입고 쪼끄리고 앉아 있던 곳이라서

한국에 유명해진 호시어(호져) 레인

 

https://maps.app.goo.gl/86G2WSxK8C1XeWuL6

 

Hosier Ln ·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주 멜버른

★★★★☆ · 유명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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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간다고 해서 여행 전에 미사 정주행한 사람?? 저요! 저요!

대학교 1학년 때, 두근두근하면서 매주 기다렸는데ㅠ 다시 보니 손발 오글거려서 못 보겠더라...

스토리가 아주 막장에ㅋㅋ 지금은 통용될 수 없는 폭력, 납치, 강제 추행 등등의 범죄 향연ㅋㅋ;;

임수정 고구마, 소지섭 성격 파탄자, 그리고 이 둘의 패션 테러 퍼레이드

매순간이 킥이라서 다시 보니 매우 놀라운 드라마였다. 

그래도 임수정의 얼굴은 모든 패션을 찰떡 소화하고,

패션은 돌고 돌아 그 시절 패션이 2024년에 강림했으니,,,

작년의 볼레로, 발레코어룩, 어그, 레인 부츠 등등

무지개떡 니트와 빵떡모자를 빼고 나머지는 지금 트렌드에 맞춰 잘 코디하면 괜찮겠다 싶기도 했다.

(소지섭 패션은 결사 반대! 절대 돌아오지마, KCM패션!!)

 

 

잡설은 이만 각설하고, 여튼 호시어 레인은 그래피티로 가득한 너저분한 느낌의 골목이다. 

낙서같아 보이지만 그래피티도 엄연한 예술품이다. 

해당 골목에는 작품을 그릴 수 있는 허가를 받아야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허가 받은 기간이 만료되면 그 위에 다른 작품이 그려진다고 한다.

담에 오면 내가 봤던 그래피티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꼭 사진을 찍어 두기!

 

첨엔 좁은 골목에 사람도 너무 많고, 별로 내 취향도 아니라서... 구경하는 것조차 심드렁했는데

알록달록해서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니 의외로 쫌 괜찮다.

친구가 찍어 준 몇 장을 보니 괜찮아서ㅋㅋ 누구보다 또 열심히 주어진 시간 동안 사진을 찍어댔다.

더럽지만 사진을 위해 주저 앉은 사친자;; 정신 차려....

 

친구랑 미사 따라하기

 

왜 때문인지 호시어 레인에서 40분 가량의 자유 시간을 줘서;;

다른 곳에서나 시간을 더 주지....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여기야 말로 사진 찍고 10분컷 코스면 충분,

나는 맬번의 스트리트를 걸으면서 도심 구경을 더 하고 싶다!! 여행 욕구 불만....

자유 여행 오신 분들은 슬쩍 보고 지나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ㅎㅎ


4. 점심

패키지에는 식사의 자유도 없어요ㅎㅎ

조식이 아직 위에서 덜 내려간 느낌인데 아주 이른 점심을 먹여요

현지 점심 시간 전에 단체 손님 우다다다 받아서 먹이느라 그런지 우리의 점심 시간은 11시;;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냥 먹었어요. 그리고 2/3를 남겼다능;;

하지만 이날 먹은 치킨 커틀렛이 맛으로 치면

호주 여행 중에 먹은 식사 중 탑3 안에 들었다는 슬픈 사실.

배만 고팠으면 좀더 즐기면서 먹었을텐데 아쉬움이 가득해요.

 

땅콩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그나저나 일행 분들은 뭐이리 빛의 속도로 식사를 하는지...

패키지 여행은 일행들 먹는 속도 맞추는 게 느무 힘들었어요,

다들 식사가 5~10분 컷.

절대 먹는 속도가 느리지 않은 나인데....

조식을 제외한 식사 시간이 급하게 먹느라 매번 고역이었습니다.

식당과 메뉴 선택의 자유도 없고, 패키지 이제 다신 안 올래....

 

여튼 이른 점심을 꾸역꾸역 빛의 속도로 먹고

전용 버스로 이동해서 세인트패트릭대성당과 피츠로이 가든을 보러 갔어요.

그래도... 버스 이동은 패키지 여행의 독보적 장점,

이것만큼은 패키지가 꿀이지...

돈 많이 벌어서 기사 딸린 자유 여행하고 싶다ㅠ  


5. 세인트패트릭대성당, 피츠로이 가든 

https://maps.app.goo.gl/wBLYELzbvjXkENn89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 1 Cathedral Pl, East Melbourne VIC 3002 오스트레일리아

★★★★★ ·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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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트릭성당은 호주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고딕 양식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높은 첨탑으로 유명해요.

맬번을 대표하는 성패트릭대성당은 청회색의 어두운 색이고,

시드니를 대표하는 세인트메리대성당은 밝은 색이니,

시드니로 넘어가면 두 성당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같아요.

우선 성당 정면에서 인증샷 숙제 빠르게 완료.

 

성당 측면도 빠르게 스캔하고 사진 찍기

 

패트릭 성인의 동상이 성당 옆면에 세워져 있어요.

 

성당 측면에서 인증샷 추가로 남기기

 

내부는 무료 관람인데,

오늘은 행사가 있어서 단체 관람객들은 내부를 못 본다고...;;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못 보고 가면 억울하잖!

다들 화장실 가는 시간을 이용해서

저는 혼자 입장해서 빠르게 내부도 들여다 보고 왔어요ㅋㅋ.

 

https://maps.app.goo.gl/o4vYG3wrU7k8tYAX6

 

Fitzroy Gardens · Wellington Parade, East Melbourne VIC 3002 오스트레일리아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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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이동해서 오늘의 마지막 코스 피츠로이 가든으로 이동해요.

대칭의 미학이 돋보이는 엄청 큰 공원이었는데,

자유 여행으로 왔으면 산책도 느긋하게 하고

카페랑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반나절은 보냈을 곳입니다.

피츠로이 가든 바로 옆에 트레져리 가든도 있고

도로 건너편에 웰링턴 파크랑 야라 공원도 있거든요.

자유 여행자들 여기 찐 강추입니다!! 

 

하지만 투어 상품이 오후엔 시드니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이고,

짧은 시간이지만 아쉬운대로 알차게 보내기 위해

산책이 아닌 파워 워킹을 하게 된 친구와 나...

 

감동적인 하늘색과 딱 좋은 온도, 잘 가꿔진 잔디,

모든 것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에요.

 

여긴 호주 제임스쿡 코티지라는 곳인데요,

호주 대륙을 발견한 제임스 쿡 선장의 영국에 있던 집을 그대로 옮겨온 거래요.

 

전 사진 찍는 거라면 아무 데나 덤벙덤벙 주저 앉아요.

친구는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니까 앉지 말라고 하네요ㅋㅋㅋ

여유로운 산책로

 

1시간 뿐이지만 커피 타임도 야무지게 한 우리들

공원 안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드디어 룬 크루아상이랑 함께 먹었어요

 

공원 내 방문자 센터 옆에 카페가 하나 있어요

https://maps.app.goo.gl/YyYxYtrk9q5hZNps9

 

KereKere Green · KereKere Green, 230 Wellington Parade, East Melbourne VIC 3002 오스트레일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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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커피를 사면 무료 시식 케이크를 준대요

운 좋게 목요일이었지만

우리에게 룬 크루아상이 있어서 시식은 패스했어요

 

호주에서 산 경험이 있는 남편이 맨날 하던 말이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해서 나눠 먹을 게 없으니 경쟁이 치열하다고 했는데

호주 여행을 오니 그게 대충 무슨 느낌이었는지 알 것도 같아요.

 

날씨 요정과 함께한 맬번 시티 투어,

다 둘러 보지 못한 피츠로이 공원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드니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다시 올 거야! 멜버른!!


 5줄 요약

1. 시티 투어 코스는 자유 여행에서도 이대로 다니기에 동선이 꽤 괜찮다.

2. 아케이드나 도심지의 다른 랜드마크 건축물을 볼 시간을 늘리고, 호시어 레인은 10분이면 족하다.

3. 이렇게나 크고 맛있는 치킨 커틀렛인데, 11시에 먹으라는 건 너무하다.

4. 성당 투어의 킥은 내부 구경이다. 두 번 다 내부 구경은 안 시켜주니, 눈치껏 알아서 관람하자.

5. 커피 타임이 전혀 없으니, 피츠로이 가든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여 카페인 수혈하며 산책하자.

 


 

협찬을 1도 받지 않은 내돈내산, 그래서 내맘대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