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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정원갈비 :: 이동갈비 맛집 산정호수맛집 포천맛집

송옹심 2024. 2. 3. 00:17

 

산정호수 놀러 갔다가 맛집이라 하여서

산정호수가 위치한 산을 넘어서 식당까지 고고

 

🍖이동정원갈비🍖

 

  • 운영 시간 : 매일 11:00-20:30
  • 주차장 : 있음(무료) / 완전 넓어요
  • 위치 :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70

  • 메뉴 및 가격 정보 : 

 


 

식당가는 길의 풍광이 좋다

산정호수가 있는 산을 넘어 평지로 내려가니 오른쪽 편에

민둥산-국망봉-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멋지게 펼쳐진다

그 아래 자리잡은 이동정원갈비

평일 낮 1시 반이 넘어 갔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포천이동갈비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이동정원갈비는 양념갈비가 450g에 4만원이었다

(다른 식당들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다)

뼈가 붙어 있고 양념에 재워져 무게가 더 나가는 걸 감안해도

양이 꽤 된다

 

일반 고기집 생각하고 양념갈비 5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지혜로운 나의 짝꿍이 너무 많다고 하여서

여자 다섯 명이서 4개를 시켰는데,

원래 양념갈비 1개에 2인 기준이라고 한다;;

우리는 8인분을 먹은 셈...

사장님 말씀 좀 해주시지...

어쩐지 서비스가 좋더라니;

어쩐지 먹어도먹어도 줄지가 않더라니

 

하지만 주문 실수로 맛있는 갈비를 배터지게 먹긴 했다ㅎㅎ

양념이 진짜 맛있는 거 인정!

 


우선

밑반찬이 다채롭다

양념게장도 주는데 계속 리필해 주신다

묵이나 잡채도 계속해서 더 주신다

셀프바가 있어서 각종 야채 반찬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두둥!! 고기가 나왔다

많이도 시켰다... 8인분이었다니

 

자, 지글지글 구워봅시다

식감이 야들야들한 게, 양념이 제대로 재워진 게지!

 

 

잘 구워져가는 고기

촤라락 깔린 밑반찬과 함께 보니 먹기 전인데도 배가 부름

 

 

 

촉촉한 양념을 머금은 채 야들야들 잘 익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는데, 군침이 돈다

이런 맛있는 건 남편도 먹어봐야 하니까

남편을 꼬셔서 또 먹으러 가야겠다

고기 먹는데 기름장 마늘은 빠질 수 없다
식사 중 쌈마카세 장인 령님의 이동갈비 한쌈 증정식이 전원에게 있었다

 

먹느라 고기 샷이 더이상 없군;;

 


 

고기 먹고 된찌는 국룰

보글보글 짱맛

그리고 된찌 안에 혜자롭게 갈비살이 들어있다

 

그리고 맛있는 동치미 국수도 시켜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다들 한 젓가락씩 호로록 하다보니

사진이 없다;;

 

 

 

 

맛있는 이동정원갈비 강추!

모두의 입맛과 양을 충족할 수 있을 듯

 

(중요한 거!! 내돈내산!!)